동건운수(주) 이명찬 외 6명 선정, 연말 최고의 친절운수종사자 Bus-King 선발
이번에 선정된 모범 운수종사자는 경익운수(주) 장두성, 금남교통(주) 정구환, 산호교통(주) 김우영, 이석원, 선진교통(주) 하태준, 한일버스(주) 송석범, 동건운수(주) 이명찬 씨로 평소 안전운행과 승객에게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시내버스 서비스를 몸소 실천하여 대중교통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특히, 동건운수(주) 이명찬 씨는 지난 3월 22일 오후 1시경 시내버스를 운행하던 중 심정지된 승객(80세 노인)에 대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선정된 운수종사자에게는 6개월 동안 5만 원씩 친절수당이 지급되며, 해외연수 시 우선권이 주어지게 된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분기별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많은 공무원들 앞에서 전수하기로 계획을 변경하고 표창에 대한 격을 높여 운수종사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 등 사기를 진작키로 했다.
시는 특히, 연말에 전체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올해의 친절왕(Bus-King)’을 선발해 시내버스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한 단계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이번 안전 및 친절 모범 운수종사자 표창으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이 대전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대전에 가면 모든 운수종사자가 친절하다는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