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상품 판매의 장, 우수 농상품이 가득!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천특화시장 광장에서『2016년 서천군 농상품 대축전』을 개최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농상품 및 가공 상품을 한자리에 선보이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21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시상함으로써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과 ‘3농 혁신’ 성과마련의 기틀을 다지는 한편 서천군 우수 농상품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관련 기관 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모시송편과 및 청정지역의 장점을 살린 친환경 농ㆍ축산물부터 전통 장류, 산야초발효액, 가공식품까지의 다양한 서래야 농상품을 43농가의 판매부스에서 판매되는 한편, 부스별 홍보ㆍ마케팅하는 시간을 병행시켜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농촌지도사업 성과 전시관 및 국산 동부를 이용한 모시떡 생산 특성화 사업 홍보관을 운영하여 서천군 농상품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6차 산업화의 중요성 및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를 가졌다.

그리고 서천쌀 및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김밥과 쌀빵 나눔 퍼포먼스, 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 등이 어우러져 축제의 흥을 돋우었으며, 농업인 화합 한마당 놀이가 행사기간동안 펼쳐져 일 년 동안 고생한 농업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석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인사말에서 “대내외 쌀 시장의 불규칙한 변동,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서천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질향상과 판매를 위한 홍보ㆍ마케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써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정공연 씨(장항읍)외 27명이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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