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청렴대책 추진, 팀장·담당자 특별 청렴 교육 실시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깨끗하고 올바른 공직자상 정립과 윤리의식 강화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청렴논산 구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팀장 및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반부패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자체 특별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음주운전 제로화 추진 ▲공무원 징계규정 강화 ▲기타 부패 및 음주운전 적발시 불이익 처분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청렴 교육은 시민의 기대상승에 따라 확대된 부패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공무원 행동강령을 오인함에 따라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몇몇 부패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시는 부패영향평가 실시 및 부패 공직자 홈페이지 공개, 행정감사를 통한 편법·관행적인 부조리 시정, 부패 및 예산낭비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추진하는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공직비리 사전예방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청렴교육 및 행동강령교육과 더불어 자율적 내부통제,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공직윤리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직윤리관 확립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패 사전방지 제도 철저한 운영과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해 강요된 청렴이 아닌 공직자의 자발적 동의와 공감에 기반을 둔 청렴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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