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행복한 논산만들기 프로젝트,‘행복한 멘토 나의 파트너’성료

어르신이 행복한 논산만들기 프로젝트 ‘행복한 멘토~ 나의 파트너’가 어르신들의 마음을 보듬으며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일 논산시보건소 건강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홀몸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우울, 자살충동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상호지지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지속적인 이해를 도울 친구를 찾고자 마련했다.

논산시 홀몸어르신은 2015년 말 기준 8,513명으로 전체 노인인구의 30.8%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웃으며 젊어지는 레크리에이션 시간’,‘노래와 이야기로 나를 표현하는 끼 나눔의 시간’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 삶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동년배 멘토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작은별 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행복메시지 낭독 시간을 가져 어르신들의 눈시울을 자극하기도 했다.

김연안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동년배 멘토와의 공감을 통해 노년의 우울과 고독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없는 효 1번지 논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홀몸어르신이 겪는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어르신상담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지속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방향 제시는 물론 성공적인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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