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최근 4년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폭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016년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지난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으로는 ▲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구급차에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을 비치 ▲ 온열질환자 대비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한 구급대원 교육 ▲ 온열질환자 치료 가능병원 현황 파악 및 관리 ▲ 폭염대비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펌뷸런스 운영을 통한 구급소방력 확대 등으로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논산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47명의 구급대원과 8대의 구급차, 6대의 펌뷸런스를 운영해 폭염에 따른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 발령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폭염으로 인한 환자 발생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즉시 119로 신고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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