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힘’지역발전과‘직결’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금강대학교(총장 한광수)가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에 한마음으로 손을 잡았다.

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한광수 금강대학교 총장, 강경원 논산부시장, 이원식 학생지원처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논산시와 금강대학교는 양 기관의 우수분야 교류 촉진 및 협업을 활발히 함으로써 ▲논산시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모색 ▲인적·물적 자원 활용방안 강구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지역기업과의 일자리매칭 등 지역발전에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협력 분야에서 대학의 우수한 학술분야를 지방자치행정에 접목시켜 세계화·지방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한중교류를 통한 지식 공유 및 창조적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광수 총장은 "학생들의 취업과 산학협력, 인재양성 등 많은 분야에서 발전적 파트너십이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교류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대학과 지역이 협력·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이번 협약은 논산시와 금강대학교가 서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에 대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상생할 수 있는 물꼬를 틀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터닝포인트”라며,“금강대학교가 보유한 연구자료, 글로벌 전문인재양성에 대한 노하우 등 인적ㆍ물적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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