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문 야간강좌는 지난 5월 ‘그림으로 보는 삶의 아름다움’의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6월에는 ‘영화, 삶을 엿보다’ 주제로 오미숙 교수(대전대 외래교수)의 진행으로 운영 계획이다. ‘영화, 삶을 엿보다’는 완성도 있는 영화를 감상하고 그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내 삶 속의 의미와 향기를 꽃 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난 7일 첫 시간에는 영화 ‘친정엄마’를 감상하고 주인공과 나의 삶을 바라보고 수강생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 참가자 한선영(논산시 내동)씨는 “영화 ‘친정엄마’를 감상하고 내 안의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애잔한 마음과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다음 시간 영화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 남부평생학습관에서는 지역주민의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