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대식)은 지난 7일 저녁 7시부터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문헌정보동 특별활동실에서 6월 인문 야간강좌 ‘영화, 삶을 엿보다’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인문 야간강좌는 지난 5월 ‘그림으로 보는 삶의 아름다움’의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6월에는 ‘영화, 삶을 엿보다’ 주제로 오미숙 교수(대전대 외래교수)의 진행으로 운영 계획이다. ‘영화, 삶을 엿보다’는 완성도 있는 영화를 감상하고 그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내 삶 속의 의미와 향기를 꽃 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난 7일 첫 시간에는 영화 ‘친정엄마’를 감상하고 주인공과 나의 삶을 바라보고 수강생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 참가자 한선영(논산시 내동)씨는 “영화 ‘친정엄마’를 감상하고 내 안의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애잔한 마음과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다음 시간 영화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 남부평생학습관에서는 지역주민의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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