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우체국 집배원 어르신· 임산부에게 가물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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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우체국(국장 김종찬, 지부장 이상현)에 특별한 이웃사랑을 펼치는 직원이 있어 지역의 독거노인 돌보미 역할과 임산부에게 특별한 사랑의 전달자가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논산연무 우체국에서 근무하는 도정구 집배원은 배달지역 주민의 어려운 일에 도우미 역할은 물론 특히 어르신 건강 유무와 불편하신 사항을 돌보와 드리는 일에 친부모 대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어 지역 어르신의 칭송이 넘치고 있다.

한편 자신의 취미활동 으로 시작한 가물치 누어 낚시를 통해 자신의 배달지역내 나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 잡는 가물치로 어르신의 건강 보양식으로 전달하고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전달하는 등 다양한 선행을 펼치고 있어 배달 지역 채운의 주민 사랑을 받고 있다.

채운면 삼거리 5구 유귀남(80세 여)할머니는 매년 가물치를 잡아 건강하게 사시라고 가져오는 것은 물론 여러 가지 심부름도 도와주고 우리같이 독거노인의 어려운 처지를 도와주어 고맙다고 말하고 자식 집에 가있는 동안에는 우편물이며 집안 여러 가지를 돌보아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화훼 농가의 보일러실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대응과 전파로 농가의 경제적 피해 및 대형 화재사고를 막아 소방 방재청 표창을 수여하는 등 주민 생활 속에 하나 되는 집배원으로 자리하고 있다. 논산/한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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