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이상 관람, 오는 30일 온라인을 통해 예매 가능

[대전투데이 내포=이지웅기자] 국내 최장수 서커스곡예단 동춘 서커스의 ‘초인의 비상’ 공연이 예산군에서 공연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서커스를 지켜온 살아있는 역사로 힘든 시절 주민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줬던 동춘서커스는 전통적인 곡예와 묘기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결합된 아트서커스로 내달 12일 오후 2시에 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 ‘초인의 비상’은 인간이 신체로 표현할 수 있는 미적 감각과 초인적인 힘을 다양하고 현대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스릴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특수무대 장치를 이용한 수직 줄타기, 공중회전묘기, 링 체조 등 스릴 넘치는 프로그램이 90분 동안 쉼 없이 펼쳐진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5000원으로 공연예매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http://ticket.yesan.go.kr/)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공시설사업소 문예회관팀(041-339-8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아이들과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3대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