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동모금회, 15개 시군 담당자 워크숍… 집중모금 및 순회모금 협의

▲ 희망2015나눔캠페인 시·군 담당자 간담회가 29일 오전 10시 충남 공주시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서 열렸다. 사진은 시군 담당자들이 워크숍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충남도내 나눔한파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는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충남도내 15개 시‧군 담당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는 29일 오전 10시 충남 공주시 반포면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세미나실에서 15개 시·군 담당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5나눔캠페인 시‧군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4년 모금 및 배분현황 안내 △희망2015나눔캠페인 계획 안내 △시·군 순회모금 일정 협의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업무 안내 △2014년 월동지원 계획 안내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희망캠페인은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달 20일 오후 2시30분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희망2015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캠페인 기간 동안 기업모금, 언론사 모금, 지로모금, 순회모금, 사랑의계좌 모금 등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시군 담당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17일 기자간담회 △20일 희망2015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온도탑 제막식 △사랑의열매 전달식 △15개 시·군순회모금 △희망2015나눔캠페인 폐막식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시기가 되면 모금회와 지자체가 충남도민, 기업인, 출향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도민 희망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며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나눔한파 타파와 사랑의 체감온도가 급상승될 수 있게 충분한 협의와 토의를 통해 캠페인이 성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규 충남도청 복지보건국장은 “지난해 우리 충남지역이 도민들의 큰 사랑으로 많은 성금이 답지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겨울 캠페인도 도민 그리고 기업인, 출향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충남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셨으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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