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이웃돕기 재원 마련 -

아산시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회가 연말에 쓰일 이웃돕기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달 31일 초사1통 마을 진입로에 심은 매실을 수확했다.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과 갱티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매실을 수확해 총 2톤가량의 매실을 수확했으며 매실 수확 후에는 마을 도로변 생활 쓰레기를 함께 수거하며 주민 간의 우의를 다졌다.

이날 수확한 매실은 진액과 장아찌를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 지급에 쓰일 예정이다.

방승준 초사1통장은 “더운 날씨에도 매실 수확을 위해 마을 주민이 한마음이 되어 애써주심에 감사드리며 마을 공동 소득사업을 통해 주민이 화합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사1통 마을 주민과 새마을지도자는 지난 3월부터 매실나무 가지치기 및 퇴비주기를 함께 실시하는 등 매실나무 가꾸기에 애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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