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사고로부터 안전한 공주 만들기에 적극 나서 -

공주경찰서(서장 김보상)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공주지역에서도 발생될 수 있는 대형 재난 및 사고를 예방하고자,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공주시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경찰, 공주시, 공주소방서, 종합건설사업소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붕괴․낙석이 우려되는 지역은 물론 노후터널․교량․화약저장소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대형교통사고 위험구간 안전시설 보강상태도 점검함으로써, 공주지역 전반에 걸쳐 대형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실시하는 것임.

공주경찰서 경비교통과 고봉서 경감은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나타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별로 즉시 보강 조치하기로 하였다”며, “시민들에게 생활주변에서 재난 및 사고의 우려가 있는 시설 등을 발견할 경우 관계 기관에 적극적인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정상범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