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의 양궁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 마련

▲ [사진설명] 1, 양궁부 창단식 모습
홍남초등학교(교장 복기헌)는 지난 7일(월) 오후 2시 교내 교육과정운영실에서 여자 양궁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홍남초 51주년 개교기념일에 열린 이날 창단식은 충청남도교육청 및 홍성교육지원청, 홍성군청, 양궁협회, 생활체육회, 관내 학교 등의 업무관련자와 체육관계자,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홍성 지역은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조순 선수를 배출해낸 양궁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여자 초등 양궁부 또한 전국대회에서 상을 수차례 휩쓸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홍남초등학교는 작년 9월부터 여자 양궁부를 조직하여 운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창단식을 통해 학교 교기로서 여자 양궁부의 첫발을 내딛었다.

홍남초등학교 여자 양궁부는 김국주 감독과 김정환 코치의 지도아래 10명의 선수로 구성되었으며, 박지수 등 10명의 선수들은 올해 열릴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복기헌 교장은 "양궁부 창단을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 생활화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체지덕을 겸비한 학생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이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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