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소재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나명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난중일기 독후감 공모전을 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3년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통해 세계인에게 알려진 「난중일기」를 많은 국민들이 읽고,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널리 선양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누어 접수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수상자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4월 중순 현충사관리소 및 문화재청,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당선자에게 부상으로 일반부 100만원, 중등 및 고등부 50만원, 초등부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지급하는 등 모두 39명에게 총765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당선자들을 4월 28일 “충무공이순신장군 탄신기념행사”에 초청하며 그 가운데 다례행사의 제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또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hcs.cha.go.kr / www.cha.go.kr / www.kpipa.or.kr )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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