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16일 을지연습에 참가하는 충청지방우정청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준비 상황보고와 교육을 하고 있다.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년 1회 전국적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충청지방우정청 및 대전, 세종, 충남·북 지역 35개 우체국 452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이번 을지연습의 중점사항은 국지도발 및 국가 위기상황 발생 시 우정시설의 보호방안 마련 및 안정적인 우정서비스 제공이며,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보완, 사이버 테러 대응훈련 등도 실시하게 된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연습이지만 올해는 특히 실제상황과 같이 준비하고 연습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지방우정청은 지난 16일 을지연습에 참가하는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 및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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