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년 1회 전국적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충청지방우정청 및 대전, 세종, 충남·북 지역 35개 우체국 452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이번 을지연습의 중점사항은 국지도발 및 국가 위기상황 발생 시 우정시설의 보호방안 마련 및 안정적인 우정서비스 제공이며,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보완, 사이버 테러 대응훈련 등도 실시하게 된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연습이지만 올해는 특히 실제상황과 같이 준비하고 연습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지방우정청은 지난 16일 을지연습에 참가하는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 및 직원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