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60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국제평화대행진이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주최로 7월 4일 제주에서 출발하여 7월 27일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동․서 2개 코스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평화대행진단’은 전남, 광주지역을 거쳐 7월 10일 정읍에 도착하였고, 7월 11일 정읍, 7월 12일 군산․전주, 7월 13일 전주에서 평화협정체결을 촉구하는 행진과 선전활동을 진행하고 13일 오후에 충남으로 행진을 이어갔다.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화대행진단’은 정정협정체결 60년이 되는 올해 한반도에서 영원히 전쟁을 끝내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평화대행진단은 분단의 상처가 남아 있는 곳에서는 평화기원제를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곳에서는 전쟁정책을 규탄하는 행동도 전개한다. 전국 주요도시에서 시민들과 평화의 마음을 나누는 선전활동도 진행한다.


평화대행진단의 활동은 7월 27일 전세계 100군데에서 개최되는 ‘정전60년, 한반도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국제평화대회’로 모아 질 것이다.


충남지역은 7월 13일 저녁 논산지역에서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서천, 천안, 아산에서 7월 17일까지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행진과 기자회견 및 대국민홍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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