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종천 : 서구5, 민주당)는 14일 제208회 임시회 현장방문으로 대전어린이회관을 방문해서 현재운영 중인 체험존, 감각놀이터, 장난감 대여점 및 아동전문프로그램실 등을 둘러보고 앞으로 신설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이전 예정인 보육정보센터에 대한 계획 및 현황 등을 청취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대전어린이회관이 영․유아 관련 상담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상담원이 부족해서 상담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보육정보센터가 이전해 오면 보육정보센터의 영유아 상담기능을 어린이회관이 흡수해서 통합 운영하여 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대전어린이회관이 중부권 대표 어린이 복합문화체험전문기관으로 어린이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인 트램펄린 사고가 전년에 비해 3배나 증가하고 있으니 시설을 운영하면서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의 안전문제에 특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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