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회기, 조례안 심사 등 활동
임시회 첫 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시의 역점사업의 지원과 지역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근 구성한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경부고속도로 천안～남이간 확장사업 관련 대책 특별위원회’ 두 특위의 활동계획서를 승인 처리했다.
이어 심상진 의원은 “장애인문화권과 바우처현실” 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심 의원은 발언을 통해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경제부흥과 함께 국민행복 그리고 문화융성을 통한 새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국민들은 보다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며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지만 장애인들은 그렇지 못하다”고 언급하면서 “2012년 천안시 문화바우처 사업 집행실적을 살펴보면 전체예산의 77%에 불과하다. 저소득층에게 문화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는 바우처사업에 대한 홍보활동 강화와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14일 오전 10시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이루어지는데 총무복지위원회(위원장 전종한)는 천안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안 등 8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유제국)는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총 12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제165회 임시회는 15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논의 된 안건들을 의결하고 3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
천안=김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