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유독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전주시 덕진구 소재 호남환경 폐기물 처리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사망2, 부상8)가 발생하는 등 잇따른 사고를 계기로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안전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그린환경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사고사례 전파를 통한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 ▲폐기물 처리과정상 화재발생 위험요인 제거 지도 ▲무허가 위험물 저장ㆍ취급여부 확인(단속) ▲용접 및 그라인더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등을 점검하게 된다.
김장석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천안관내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며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