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국정과제인 “명예로운 보훈”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책별 핵심 보훈 대상자와 처장이 직접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정책의 강력한 실행을 독려하기 위해 전국 5개 지방보훈관서를 순회하는 “보훈 힐링 투어”를 실시한다.

박승춘 처장은 이 자리에서 각 지방보훈관서의 업무추진계획을 점검한 후, 토론을 통해 지방여건을 고려한 내실 있는 추진계획을 확정한다. 또한 박 처장이 직접 주재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처본부 각 실국 국장과 주요 정책 담당과장도 참석, 정책의 정확도를 높일 예정으로 있다.

29일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에서 업무보고 후 관계자와의 상호토론에 이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직접 <일일 제대군인 상담사>와 <일일 나라사랑교육 강사>를 체험한 후 오후 5시부터 40분간 해당 정책수혜자인 제대군인, 교사, 학생 등과 힐링 토크 프로그램인「박승춘의‘보훈’힐링캠프, 명예롭지 아니한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대군인, 학생, 교사 등 정책대상자들이 평소 보훈정책에 대해 애로사항, 요구사항을 처장과 직접 소통하면서 힐링(Healing)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련 정책 수혜자들이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박승춘 처장의 트위터(@psc0033)를 통해 사전 질의도 받을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제대군인, 나라사랑교육 정책 등 평소 보훈정책이 궁금했던 네티즌들은 박승춘 처장의 트위터에 멘션을 보내면 관련 내용을 정리해 답변과 힐링 투어 당일 소개하는 시간도 갖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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