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엑스포시민광장에서‘제5회 자전거대축전’행사를 개최한다.

자전거대축전은 매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맞아 자전거이용의 붐 조성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 및 자전거동호인, 가족 등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전거타기 결의문 낭독, 자전거퍼레이드,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자전거퍼레이드는 도심하천의 봄꽃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유등천 자전거전용도로를 따라 엑스포시민광장~복수교~엑스포시민광장(20km)에 이르는 코스로 이뤄진다.

이날 부대행사로 밸리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하이브리드자전거, 비산악용자전거, 전통시장상품권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자전거를 이용하는 녹색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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