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의장 곽영교)는 25일 제207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건의안 1건, 규약안 1건 등 모두 13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최진동 의원 외 9명이 발의한 '대전 북부교육지원청 설치 촉구 건의안'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구 지역의 신도시 개발 등으로 학생 수 급증 및 교육수요 폭주에 따른 북부교육지원청 설치를 관계기관에 촉구 건의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오태진 의원은 대덕구 장동 탄약창 이전과 공여구역주변지역의 주거환경개선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현장방문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재난대응 다목적 훈련시설 설치공사 현장 등 5개소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보문산 대사지구 자연생태 복원사업 현장 등 6개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융합의 다리 카이스트교 건설사업 현장 등 9개소에 대한 현황청취와 공사 추진상황 점검했으며 ▲교육위원회에서는 구 대동초등학교 등 4개소를 방문 학교운영 현황청취와 시설운영실태 점검했다.

대전광역시의회 곽영교 의장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의 점검과 산불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아울러 금년도 계획한 일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더 큰 대전발전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역동적인 자세로 추진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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