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자원봉사자 간 화합과 소통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어울림 한마당은 19일 오전 9시 30분 둔산동 보라매근린공원 잔디광장에 1000여 명이 모여 나눔과 사랑의 「자원봉사 정신」을 함양 하기 위한 것이다.

(사)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회장 남재동)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은 풍물패 및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5개 자치구 기수 및 선수단 입장, 개회식, 자치구 대항 체육대회와 게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염홍철 대전시장은“전국적인 복지행정의 롤 모델로 정착한 복지만두레, 기업 등 사회지도층의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책임 운동으로 시작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운동 등의 성공은 여기 모인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150만 대전시민의 15%인 23만 자원봉사자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 대전, 부자도시 대전을 이룩하는데 최고의 자산이고,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자원봉사연합회, 자원봉사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자원봉사 대축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전문봉사 활동, 따뜻한 겨울나기(김장김치, 연탄 나눔) 등 자원봉사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기관․대학 등을 대상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의 사회책임) 협약을 확대해 나가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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