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7회 임시회중 업무보고 청취 후 피해농가 방문 -

아산시의회(의장 김응규)는 제157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8일에 발생한 태풍 볼라벤의 피해 농가를 방문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가방문에는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심상복) 의원들과 함께 이루어 졌으며 태풍피해는 하루 전에 발생하여 정확한 피해상황이 집계되지 않았지만 과수농가 중 배 과수원이 밀집한 음봉과 둔포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봉의 한 농민은 "태풍으로 해마다 큰 피해를 입고 있으나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당하고만 있다"며, 태풍의 풍속을 저감시킬 수 있는 방풍망(바람차단용 망)설치비 지원과 농약대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응규의장과 의원들은 의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피해 현장에 함께한 김용배 농정유통과장과 구본권 아산원예농협장에게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는 태풍이 우리지역을 통과하는 28일에는 업무계획 청취를 하지 않고 해당 부서장들에게 태풍피해에 대비한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구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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