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 재농업인 및 연구회원 250명 참여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배 재배농업인과 연구회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검은별무늬병 발생사전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검은별무늬병이 다발생한 원인을 배꽃 개화기에 2차례 내린 비와 인공수분으로 방제를 소홀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흑성병은 생산량과 상품가치에 큰 영향을 끼치는 병해이므로 내년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검은별무늬병 월동 밀도 줄이기와 예방위주로 병해충방제를 실시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검은별무늬병은 잎과 과실·가지 등에 나타나는 병으로 잎에서는 부정형의 흑색 병반이 생기고, 과실에서는 흑색 병반이 생기면서 나중에는 과실이 움푹 들어가 기형과가 돼 수량과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등 배에 있어 가장 치명적인 병해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