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교실, 봉사활동 등 프로그램 준비

당진경찰서(서장 송정애)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찰․학생․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1박2일 봉사활동 캠프를 10일에서 11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

이번 봉사활동 캠프는 당진시 합덕성당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며, 학교폭력 예방교실, 경찰과의 우범지대 합동순찰, 독거노인 집안청소 및 농가정리, 합덕성당 신부님의 히스토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아발전과 학교폭력예방, 예의범절 향상 등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찰‧학생‧학부모가 함께하여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박기준 당진서 생활질서계장은 “이번 캠프활동은 1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며, “추후에는 장애인시설에도 봉사활동을 확대하여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폭력성을 억제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당진=최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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