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이시준) 형사 2팀(경사 우진식)은 지난 1일 동거중인 피해자가 중풍으로 병원에 입원하자 집 안에 있는 피해자의 생활용품을 절취한 중국인 여성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는 중국인 A씨로 피해자 B씨와 동거를 하였던 관계로 지난 7월 3일 피해자가 중풍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이 안방에 있는 피해자 소유의 42인치 텔레비젼 1대, 전화기 1대, 전자렌지 1대 등 도합 73만원 상당의 물건을 가져가 절취했다.

피해자 아들의 신고로 동네 주민 등 탐문수사 결과 피해품을 경기 안산까지 운반한 화물차 업주를 확인하고, 운반해 준 장소를 찾아내어 피의자를 검거하고 체포현장에서 피해품인 텔레비전 등 3개 품목을 회수했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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