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3일 신정호 야외수영장에서 수영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아산시에서 주관하는‘제197차 안전점검의 날’로 신정호 야외수영장에서 소방공무원, 시청공무원, 시민봉사대원등 약 80명이 모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풍수해대비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이와 병행하여 수영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 것이다.

특히 학생들의 방학과 계속되는 무더위로 수영장은 많은 사람들로 붐벼 더욱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이 필요하였다. 이날 아산소방서는 수영장은 찾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노력했다.

아산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언론매체 등은 통하여 많이 알고는 있지만, 정확한 방법을 몰라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배운대로 잘 익혀서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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