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산림청, 이달 말까지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여름철 산림사업장내 안전사고 발생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25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영림단이 모여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경사지에서 일하는 산림사업의 특성상 위험성이 높고, 특히 여름철에는 잦은 비로 작업장이 미끄럽고 폭염에 의한 일사ㆍ열사병, 독충 등의 위험이 있어 근로자 안전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또한, 안전사고 현장점검을 오는 26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관내 산림사업지에 대해 작업장 안전관리, 작업자 안전장비 착용 등 실태를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강력한 조치로 예방관리에 적극 나선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숲가꾸기사업 등에 상시근로자 954명이 일하고 있으며, 재해율 1.5% 이하 달성을 목표로 사업장 점검과 근로자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5건(재해율 0.5%)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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