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각 경찰서별로 Clean부대 결의 선포식’ 개최.JPG <사진설명 : 대덕경찰서 방순대 Clean부대 결의 선포식 장면>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학배)은 15일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을 위해 각 경찰서 112타격대 부대별로 Clean부대 결의 선포식을 개최했다.

금일 전의경 부대별 악습을 일소하고 바람직한 생활문화 조성 다짐을 통해 전의경 구타·가혹행위 근절 분위기를 지속 유지하고 지휘요원과 대원 상호간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청사경비대를 비롯 각 경찰서 112타격대 부대별로 중대장 등 지휘요원과 전 대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금일 행사에서 중대장 등 전의경 지휘요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전의경 인권보호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전의경을 내 가족과 자식처럼 항상 아끼고 존중하는 지휘요원이 될 것을 결의했고, 선임대원들은 부대내 구타·가혹행위 등 잔존악습을 발굴·폐지하는데 앞장서고 후임대원에게 인격 모독적인 말이나 욕설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며, 후임대원들은 선임대원들을 존중하며 지휘요원의 정당한 지시명령에 따르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청 관계자는 "금일 Clean부대 결의 선포식을 통해 구타·가혹행위 및 전의경 인권을 침해하는 각종 악습이 없는 깨끗한(Clean) 부대, 인권이 존중되는 부대를 만들기 위해 전의경 지휘요원과 대원간 상호 공감대가 형성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의경 부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바람직한 전의경 생활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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