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4일만에 상습으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개인택시 등의 유리을 망치로 깨고 금품을 절취한 이(41)모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1일 새벽 2시께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택시 조수석 유리를 망치로 깨고 현금 20만원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지난 6일까지 택시 및 승용차량을 대상으로 총14회에 걸쳐 시가 총35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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