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낙연기자.jpg 정낙연기자 / 제2사회부장

선출직 공직자는 민주주의 하에 주민자치를 위한 모든시민이 참여 할 수 없기때문에

시민의 손으로 지역의 대표 일꾼을 대신 뽑아 살림을 맡겨 놓은 사람이다

그러기에 선출직 공직자는 재산이 큰 폭으로 늘어나서도 않되고 구설수에 오르내려서도 않되고

그 주변사람들은 몸가짐에 조심해야 된다.

선거 때 수많은 공약으로 유권자인 시민과의 약속한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며

본래의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떠한 잿밥에 관심이 있으면 안 될 것이다.

만약, 잿밥에 티끌만큼 이라도 관여를 했다면 그 살림살이가 바르게 굴러갈 수 없는 법이다.

선출직 공직자의 공직기간 동안 돈 거래는 아주 위험한 행위다.

각종 공사의 이권에 관여해서도 안될 것이며,

선거 때 도와준 추종자들을 위해 다른 시민의 권리와 안녕에 해가되는 일도 없어야 할 것이다.

물론 선거 때 큰 돈 을 들인 사람이 신이 아닌 이상 본전생각 없을 리 없고 당연히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선출직 공직자 중 쉬쉬하고 넘어가고 사건화 되지 않아서 그렇지

관직이 상납에 의해 영향을 주거나 팔리고 있다고 한다.

5급 정도의 자리나 6급도 돈 봉투가 비밀리에 오가는 뒷거래가 있다고 한다.

이런 공직자는 오직 충성맹세만 하고 행정이나 시민을 돌보는 일은 뒷전인 간신배 인 것이다.

또한,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어줬으니 얼마짜리공사는 내가 좀해야겠다고

자격도 되지 않는 자 가 업체를 끌고 들어와 협박 아닌 협박을 해 공사를 수주했다는 말도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고 한다. 이런 사회적 기생충 같은 자들에게 휘둘리는 선출직공직자가 되어서도 않될 것이다.

진정한 추종자라면 당선시킨 후 에 좀 더 잘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줘야하고

혹여나 해가되지 않을까 행동거지에 신중해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것이다.

결국, 선출직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감시해야 할 부류들이 오히려 먹이사슬이 되고

그 밑의 흘린 콩고물이나 주워 먹는 거지새끼들이 되고 있다.

하지만 선출직공직자가 알아야 될 것은 이권개입, 상납, 승진 챙겨 주기, 등 부패 고리 야 말로

임기 말년이나 그 이후에도 부메랑이 되어 자신의 심장을 향해 되돌아오는 비수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감찰기관도 내부자고발등을 통해 부정한 방법에 의한 행위를 철저히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또한, 대부분의 선출직공직자 들은 돈을 벌어 재산을 축적하려고 당선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속마음이야 어찌되었든 겉으로는 시민을 위한 봉사 지역발전을 공약으로 출마하여 선출되었으면

그 초심을 잃지 말고 소임을 다해야한다.

따라서 높은 지위와 좋은 세월을 지역과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임기 종료 후에도

시민들이 기억하고 존경하는 시민의 영원한 지도자가 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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