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중)장학금 받고 감사편지로 고마움을 전합니다.JPG
전의중학교(교장 정상진) 선배님들의 후배사랑은 특별하다. 작년에 이어 입학식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보내준 최성규 목사, 벌써 오랫동안 한해도 빼놓지 않고 3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이규언님의 흘기 이순종 장학금 등 한해 동안 선배들의 장학금으로 학생들은 용기와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에 후배들은 하나같이 선배의 장학금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장학금을 기탁한 선배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고 있다.


본교 3학년 안승현 학생은 “제가 1학년 입학할 때 선배님께서 보내주신 장학금을 받고 결심한 것이 있습니다. 선배님께서 장학금을 주신 것은 바른 사람이 되고,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셨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일에 열심히 노력하였고, 그런 결과 성적은 점점 더 향상되고 있답니다. 나중에 꼭 성공하여 후배들에게 배움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고 감사의 편지를 썼다.


교장 정상진은 “꽃샘추위로 몸과 맘이 움츠러드는 요즘 선배들의 후배사랑과 후배들의 선배의 사랑을 기억하는 따뜻한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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