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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종시에 ’16년까지 디지털문화유산박물관 건립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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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3.19  13: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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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문화재청장 MOU 체결


 작년 12월 8일 세종시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도시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 이하 건설청)은 2011년 3월 18일(금) 1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과 우리의 문화재를 창의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디지털문화재’를 적극 생성하고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두 기관이 문화재의 보존과 가치 창출로 민족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전제하에 건설청은 디지털화한 문화재가 활용되는 박물관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문화재청은 문화재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세종시에 제공하여 2016년까지는 박물관이 개관되도록 양기관이 최대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건설청은 인근지역 문화시설과 차별화되는 명품문화도시의 랜드마크로 국립박물관 등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었고,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및 모바일 문화 확산 등 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에 발맞춰 첨단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세종시에 건설되는 박물관이 진열관 속의 박제된 유물만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선진적 3D기술력을 바탕으로 세종대왕을 직접 만나 얘기할 수 있고, 팔만대장경과 같이 직접 실견하기 힘든 유형문화재나 이제는 사라져 버린 황룡사9층목탑 그리고 김덕수 사물놀이 같은 무형문화재를 홀로그램 혹은 가상현실, 증강현실로 언제든지 볼 수 있고 또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건설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관련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세종시의 국립박물관 등 문화시설에 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시설 및 운영계획이 수립되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기/이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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