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넘어 달리는 바퀴
어딜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가?
햇빛 비 멈추고 화창한 날씨
볼 수 없지만 모두가 바쁘게 향한다.
삶 신호등 반짝일 때 깨닫게 되는구나!
난, 날 돌아보려 한다. 키다리 내려다보니
이곳저곳 삐쭉 나온 가지 그늘 되어주는구나!
자유분방하게 자란 삶 볼 수 없는 모습
참, 아름답다. 한 번쯤 주위 한번
돌아 볼 수 있는 여유 주어진다면,
나 자신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시작 노트: 건물 위 우연이 밖을 내려다본다.
싱싱 달리는 자동차 행렬 참으로 열심히 달린다.
멈추지 않는 달리는 자동차 잠시 쳐다보니
빨강 신호등 서는 모습 보게 된다.
밑에서 그렇게 크게 보이던 너 이곳에서
내려다보니 참, 작게 보이는구나!
무슨 이유인가? 인생 신호등 오기 전
한 번쯤 날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