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최대 350만 원 지원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는 구직 단념 청년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간 미취업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사례관리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외부 연계 활동 등으로 구성해 청년들의 사회참여 활동 의욕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도전(단기, 5주) ▲도전+(중기, 15주) ▲도전+(장기, 25주)로 나뉘며, 참여자가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50만 원에서 250만 원까지의 참여 수당을 지급하고, 이수 성과급(인센티브)을 포함해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18세~34세 청년 중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이다.

이 외에도 당진시 지역특화 모집으로 18세~34세의 경력 단절 여성, 초단기 근로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다문화 가정 청년과 당진시에서 거주 중인 35세~39세 청년(취업 및 교육·직업 훈련 이력 여부 무관)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단기 20명, 중기 40명, 장기 30명으로 총 90명이며, 연중 프로그램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워크넷(https://www.work.go.kr/)’에서 운영기관 ‘충남산학융합원’을 선택해 신청하거나, 당진 청년타운 나래 2층 청년창업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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