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여유롭게 날아가는 쌍둥이 무리 얼마나 정다우면 어깨동무 할까 모락모락 피어나는 옛 생각 얼마쯤 흘러갈까 무채색의 물감을 뿌려놓은 색깔 좋은 조개들 파란하늘 먹고사니 맛이 어떠니 부드러운 솜털 맛 사랑스런 꿀 맛 무리지어 웃고 있는 아이들 모습 하늘과 바다가 하나 되니 껴안고 가는 구나 세월아 푸른 하늘 넓은 창공 유유자적 정처 없이 흘러가는 솜털들 나도 함께 천천히 가자꾸나. 두리두리 뭉실 오늘은 내일처럼 내일도 오늘처럼... 김태선 ktshmk@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구름 여유롭게 날아가는 쌍둥이 무리 얼마나 정다우면 어깨동무 할까 모락모락 피어나는 옛 생각 얼마쯤 흘러갈까 무채색의 물감을 뿌려놓은 색깔 좋은 조개들 파란하늘 먹고사니 맛이 어떠니 부드러운 솜털 맛 사랑스런 꿀 맛 무리지어 웃고 있는 아이들 모습 하늘과 바다가 하나 되니 껴안고 가는 구나 세월아 푸른 하늘 넓은 창공 유유자적 정처 없이 흘러가는 솜털들 나도 함께 천천히 가자꾸나. 두리두리 뭉실 오늘은 내일처럼 내일도 오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