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홍보 및 대안학교 전입 독려 등 추진

▲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중부대에서 진행된 금산군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홍보 모습.
금산군은 2월 말 기준 4만9948명으로 떨어진 인구가 대학교 및 대안학교 학생 전입으로 인해 다시 5만 명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달 19일 기준 올해 대학생 전입학생수는 193명이며 대안학교 신입생 전입은 109명으로 이를 바탕으로 군의 인구가 5만166명으로 증가했다.

대학생 전입의 경우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중부대에서 진행된 집중 홍보를 통해서만 120명이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전입대학생의 학업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생활안정지원금을 기존 최대 220만 원에서 올해부터 기간별 최대 56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홍보에 나섰으며 이를 통한 중부대학생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관내 대안학교 학생 전입도 지속해서 독려해 개학에 앞선 관내 전입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아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대학교 및 대안학교 학생들의 전입으로 인구가 증가한 상황”이라며 “교육받기 위해 찾아오는 금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