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과·관광시설사업소 주관 20건 대상

[대전투데이 예산 = 박제화 기자] 예산군은 2024년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국가 지정 유산 보수·정비 사업’ 예산 확정에 따라 올해 관내 소재 국가 지정 유산 10개소에 대한 보수·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소재 국가 지정 유산 및 주변 시설의 보수·정비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국비 지원액은 약 40억으로 국비 70%, 지방비 30%를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국가 지정 유산 보수·정비 사업은 군청 문화 관광과와 관광 시설 사업소 주관으로 추진되며, 총 20건의 사업이 진행된다.

주요 추진 사업은 △문화유산 보수 4건 △문화유산 주변 정비 5건 △문화유산 기록 연구 1건 △국가 유산 안내판 정비 5건 △천연 기념물(황새) 관리 5건 등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국가 지정 유산 보수·정비를 통해 관내에 소재하는 국가 유산의 관람 환경이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유산의 지속적인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해 후대에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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