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국 대학의 교양교육 모델과 교육 방식 및 운영 간담회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는 지난 21일 일본/대만 교양교육 연구단(日本及台湾敎養敎育硏究訪問團)이 방문하여 30주년기념관에서 3개국 소속 대학의 교양교육 모델과 교육 방식 및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와세다대학 요시다 아야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방문한 일본/대만 교양교육 국제연구단은 한국/일본/대만 동아시아 3국의 고등교육에 대해서 교양교육과 전공 교육 운영 구조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동아시아 3국의 교양교육에 관한 고등교육시스템 특성을 비교 및 고찰하는 자리가 됐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 대전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리버럴아츠 교육과 일본/대만 대학의 교양교육 모델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대전대의 교양교육 특성과 운영 방식과 역할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대화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일본/대만 교양교육 연구단 측 △요시다 아야(와세다대학교수) △스기모토 카즈히로(도호쿠대학 교수) △스기타니 유미코(아오야마학원대학 교수) △하마나카 준코(와세다대학 교수) △무토 히로코(와세다대학 교수) △양무훈(국립지난국제대학교 교수) △탐군이(국립타이중교육대학교 조교수) △홍성기(아주대 명예교수) △윤승준(단국대 교수) △김경희(국립순천대 교수) △대전대 남상호 총장과 정찬호 교학부총장 겸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학장 △고광률 기초·교양학부장 △김기남 교육부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한편, 방문단은 간담회를 마친 뒤, 혜화레지던셜칼리지(HRC)를 방문하여 박성옥 학장의 안내에 따라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소속 학생들의 방과 후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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