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당후사 용단 내린 이명수 의원, '아산에 김영석 꽃을 피우자'

김영석 (전)해양수산부 장관이 제22대 충남 아산시갑 국회의원 등록 첫날인 21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23일 오전 10:00 선거사무소에서 매머드급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하며 4.10 총선 필승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김영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0여년 동안 땀 흘리며 터전을 닦아오신 이명수 의원님께서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갑·을 선대위원장을 기꺼이 맡아 주심으로써 당을 사랑하고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원팀이 될 수 있는 용광로 선대위를 출범하게 된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승리하여 아산의 동료시민과 국민들께 보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아산시갑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이명수 국회의원은 김영석 후보가 큰 짐을 지고자 나왔는데, 이제 지나간 일은 다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열심히 뛰는 것밖에 남지 않았다며 선당후사를 강조했다.

이명수 의원은“4월 10일날, 우리 아산에 김영석의 꽃이 필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 함께 꽃 한송이가 되어달라”며 발대식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150여명의 선대위 구성원과 지지자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이 된 의회 다수권력이 폭주를 해왔고, 극심한 정쟁으로 국정이 꽉 막혀 있는 가운데 국가의 명운이 걸린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국정을 정상화시키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그리고 “이제 우리 아산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적인 큰 그림을 그리는 위대한 「곡교천의 기적」을 반드시 이루어 아산을 중원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는 데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선거대책위 발대식 이후 김영석 후보, 이명수 국회의원과 아산시갑 시·도의원 등 선대위 주요 인사들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현충사를 참배하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김영석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아산시갑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명수 국회의원, 명예선대위원장에 이진구 전 국회의원, 이길영 전 아산시장, 강희복 전 아산시장, 김재봉·이흥복·채도병·맹복재·김시겸·박종덕·이민형·남용길·곽노문·원유성·강준규·정거묵·이한욱·정종진·이하복·김동식·김일상·이종혁 등 전 시·도의원 및 단체장, 총괄본부장에 김응규 도의원, 권역별 총괄본부장에 이기애·신미진·맹의석·박효진·박정식·윤원준 등 현 시·도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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