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가 19일과 20일 양일간 대학 캠퍼스 내에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대학의 건학이념 중 하나인 '사회봉사' 실천 목적으로 개최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은, 19일 하루에만 80여 명의 학생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봉사 정신을 보였다.

교내 창학관과 도서관 사이에서 헌혈 버스 2대를 운영하며,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면서 헌혈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헌혈 1회당 마일리지 장학금 수령 자격에 필요한 20점의 마일리지를 적립시켜주고 있다.

대전대는 지난 2010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정기적으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에 약 500건의 헌혈 실적을 달성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헌신했다.

황철홍 학생처장은 “대전대학교는 건학이념인 사회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헌혈을 통해 한 생명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홍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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