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센터 등 전용 공간 지원 및 창업지원 확대 ▲ 월 3 만원 대중교통 청년 패스 도입 등 공약

더불어민주당 천안시갑 문진석 후보는 20일 ‘ 더 큰 미래 , 확실한 변화 !’ 청년 공약으로 ‘ 청년이 살기 좋은 천안 ’ 을 발표했다 .



문 후보는 “ 천안에 양질의 대학이 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 청년층을 위한 정책이 부족해 청년 인구의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 면서 “ 유능한 청년들이 지역 경제의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 등 실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마련했다 ” 고 말했다 .



문진석 후보는 구체적 공약으로 ▲ 청년센터 등 전용 공간 지원 및 창업지원 확대 ▲ 월 3 만 원 대중교통 청년 패스 도입 ▲ 청년 알뜰 통신요금제 제공 및 통신비 세액공제 확대 ▲ 대학생 국가 장학금 확대 및 천원의 아침밥 지원 확대 ▲ 군인 처우개선 (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 확대 ) 등을 제시했다 .



우선 문 후보는 권역별 특화형 청년센터를 유치해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청년센터에서 청년세대의 삶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 연계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



또한 우수한 청년들이 아이디어만 갖고도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천안역 인근에 주거 · 상업 · 산업이 밀집한 스타트업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 창업기업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 후보는 청년들의 지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교통통신비 절감을 지원할 수 있는 두 가지 정책도 공약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



우선 ‘ 월 3 만 원 대중교통 청년 패스 ’ 도입을 통해 환승이나 거리에 따른 추가비용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천안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대상에서 제외된 만큼 , 거리 병산 추가 요금 없는 청년 패스 도입이 천안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효과를 제공해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



또한 데이터 사용에 따른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 청년 알뜰 통신요금제 제공 및 통신비 세액공제 확대도 공약에 포함됐다 .

문 후보는 청년세대만을 위한 월 3 만 원대 초저가 청년 요금제를 신설하고 , 청년 근로자 본인과 부양가족을 위한 통신비 세액공제항목을 신설하겠다는 입장이다 .



대학생들에게 소구력있는 국가 장학금 확대 및 천원의 아침밥 확대도 공약에 포함됐다 . 또한 예비군 동원훈련보상비를 16 만 원으로 인상하고 , 군인요금제 할인율 50% 까지 확대를 통해 장병복지를 현실화하겠다고도 약속했다 .



문진석 후보는 “ 청년이 행복한 도시 , 청년 친화 도시 천안을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 많은 지원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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