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이봉주와 함께 뛰어요! "
19일 오전 11시, 대전 TJB 7층 대회의실에서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봉주 선수는 “코로나 이전에는 장애어린이들과 함께 외국에서 마라톤을 함께 뛰기도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그 기회가 사라져 아쉬웠다. 최근엔 병마와 최근엔 병마로 인해 장애인의 아픔과 어려움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었다. 저의 기적의 마라톤 참가가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최하는 토닥토닥의 김동석 대표는 “기적의 마라톤에 딱 맞는 분을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 감사하다. 기적의 마라톤에서 이봉주 마라토너와 장애아동을 비롯한 시민들이 함께 뛰며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적의 마라톤은 지난 2013년 대전의 장애인가족으로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시민들이 이끌어낸 기적을 축하하며 달리는 장애·비장애 마라톤 축제이며, 2024년 올해 제9회를 맞이하여 제대로 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운영과 장애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위해 뛴다.
기적의 마라톤은 기부마라톤으로서 참가비(1-3만원)은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고, 행사 수익금은 전액 휠체어그네 조성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러너블(오프라인-https://abr.ge/lazk6o, 온라인-https://abr.ge/2tjahv) 또는 전화(042-471-0419)를 통해 할 수 있다.
기적의 마라톤에서는 5km를 1시간 내 완주하면 완주증을 지급하고, 먹거리·체험 부스 및 다양한 공연 즐길 수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장애인 가족이 요청할 시 자원봉사자가 도움을 줄 수 있다.
부스는 행사 당일 11시부터 운영되며 마라톤 전후로 어린이 합창단, 발레, 풍선 마술 등 다양한 무대 행사와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대한민국 첫 휠체어그네를 만든 ㈜보아스코리아가 장애·비장애어린이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휠체어그네 및 무장애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신나게 마라톤 축제를 즐기고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 줄 예정이다.
행사장엔 의료안전부스와 장애인가족 쉼터, 장애인화장실 등을 설치하여 참가하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일 예정이다.
제9회 기적의 마라톤은 에스앤케이병원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기적의 마라톤은 온라인(버추얼)마라톤으로도 진행되며 4월 6일~5월 5일 어린이날(장애어린이 주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제9회 기적의 마라톤 소개 모바일카드 주소 (http://m.mobilecard.kr/todag/7312)
자세한 문의는 기적의 마라톤 홈페이지(http://todagtodag.com)나 (사)토닥토닥 사무실 042-471-0419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