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정보시스템‘천안문화예술뱅크’ 등록 예술인 650명 돌파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이 운영하는 천안시 예술인 정보 등록 시스템 ‘천안문화예술뱅크’ 등록자가 사업 시행 이후 두 달 만에 목표치의 50%인 650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천안문화예술뱅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및 생활예술인 정보를 수집·관리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하고자 시행하는 문화예술 정책 사업이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관련 기관인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된 천안시 예술활동증명 대상 1,200명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추진한 결과, 목표치의 50% 이상을 달성했다.

등록 대상은 천안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과 생활문화동호인이라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과 네이버 폼, 이메일 제출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온라인 등록이 어려운 원로 예술인 또는 장애 예술인, IT 취약 계층에 한해 우편 및 방문 접수도 진행하고 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현재 천안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생활문화동호인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은 천안문화예술뱅크가 유일하다”며 “추후 천안시 문화예술인과 생활문화 동호인 정보가 충분히 수집되면 이를 기반으로 현실적인 지원 정책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반드시 ‘천안문화예술뱅크’에 사전 등록된 개인이나 단체만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안문화재단 정책기획팀(041-900-7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