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안녕과 주민 평안 기원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한 면천은행나무 목신제는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례, 초헌례, 축원문 낭독,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순서로 진행되었다.
면천은행나무는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 장군과 딸 영랑의 효심이 깃든 수령 1,100년의 나무로써 2016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당진시는 은행나무의 생육환경 개선 및 모니터링을 위해 매년 보호 시술 및 영양 공급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면천은행나무는 면천지역과 주민들을 지키는 수호목이자 자연유산이다.”며 “앞으로 면천읍성 복원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적인 민속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