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5800만원 예산 받아, 오는 5월부터 학생 20여명 양성 교육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정기 1차 해외 취업 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K-MOVE스쿨’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대학교는 ‘미국 취업 Smart Business Innovator 양성’이라는 과정을 개설하여 무역, 물류 및 IT(MOS, ACAR)을 중심으로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적합한 무역 물류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대전대학교에서는 사업비 1억 5800만원을 지원받아서 오는 5월부터 20여 명의 학생을 모집하여 총 600시간 동안 양성 교육을 시작하며, 교육 종료 후에는 전문적인 미국 취업 알선기관인 ‘커리어랩스’와 취업 연계를 통해서 학생들 취업을 지원한다.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 문재승 원장은 “해외취업연수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된 만큼 좋은 취업 성과를 냈겠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해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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