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이후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에 들어선 기업을 선발해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후속 투자 연계, 해외 진출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선발 이후 협약 시작일부터 10개월 내외이다.
참여기업은 소재지와 관계없이 전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3월 8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의 대전역 우암홀에서 사업 및 프로그램 소개, 맞춤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물산업지원포털 누리집(https://www.kwater.or.kr/wi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함과 함께 “한국수자원공사의 물 분야 창업·혁신 기술 육성 전문역량이 국내 유망 기업의 성장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 혁신 창업 선도와 물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2019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98개의 초기 창업기업과 164개의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투자 연계, 해외 진출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 결과 다목적 수소 충전 장비를 제조하는 한 기업은 미국 기업으로부터 460억 원 규모의 소형 연료전지 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