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장학재단, 신입생 11명에게 각각 30만 원의 장학금 지급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 순성초등학교(교장 박호철)는 지난 4일, 병설유치원 원아 25명과 1학년 신입생 11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취원식 및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 진행은 입학 허가 선언, 환영사, 학급담임 소개, 주성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으로 이어졌으며, 재학생은 취원생과 신입생들에게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해!”라는 따뜻한 말과 함께 꽃다발과 축하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입학식은 작년에 이어 주성장학재단 장학금 수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주성장학재단은 순성초 21회 졸업생인 신영무 변호사가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1998년부터 현재까지 246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순성초 신입생 11명에게 각각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호철 교장은 “앞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과 더불어 참 멋진 주인공으로 큰 꿈을 키워가는 즐거운 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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