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현장 요구를 반영해 저경력 교사부터 보호자까지 활용 가능한 영상 교육자료 2종 개발

▲ 충남교육청이 개발한 특수교육 현장 지원을 위한 영상 교육자료 캡쳐화면
충남교육청(김지철)은 특수교육 현장 지원을 위한 영상 교육자료 2종이 개발하여 특수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영상 교육자료는 천안수곡초등학교 특수교사 김수진 외 5명의 개발위원과 나사렛새꿈학교 홍보팀이 협력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개별화교육지원팀 운영’과 ‘특수학교(급) 위기상황 관리 대응 방법’에 대한 도움자료로 개발되었다. 앞으로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에서 저경력 특수교사와 통합학급교사, 관리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관련 연수 및 지원장학 시 활용될 예정이다.

‘개별화교육지원팀 운영’도움자료는 개별화교육지원팀의 구성에서부터 구성원의 역할과 운영 목적 등 특수교육현장에서 개별화교육지원팀이 효과적이고 적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고, ‘특수학교(급) 위기상황 관리 대응 방법’도움자료는 최근 특수교육대상자의 위기(문제)행동으로 인해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중재 및 대응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한 도움자료로 개발하게 되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영상 교육자료 평가회를 개최하여 개발자료가 특수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더불어 차기 개발자료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정과 오명택 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자료가 현장에 보급되어 특수교육대상자의 개별화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되고 학생들의 안전과 인권이 보장되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수교육팀에 현장의 어려움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맞춤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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